(DIP통신) 김정태 기자 = ‘대용량 먼지통과 강력한 흡입력으로 집안 청소 척척~.’
대우일렉(대표 이승창)이 출시한 베로(Vero, 모델명 RCR-1004SZ)는 110W급의 흡입력을 갖췄다.
베로는 1.0ℓ 사이의 대용량 먼지통을 채용해 한 번에 많은 양의 먼지 흡입이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진공과 브러시를 동시에 진행해 편리성과 청소 효율을 높였다.
110W급 모터에서 나오는 강력한 흡입력으로 작은 먼지까지 깨끗하게 빨아들이고 동시에 교차 장착된 솔과 실리콘 브러시는 카펫 위의 먼지는 물론 미세 먼지까지도 한 번에 청소 가능하다.
프리필터와 메인 필터, 나노실버 항균 배기필터로 구성된 2중 6단계 필터는 0.1㎛(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크기의 미세 먼지까지도 외부로 배출 되는 것을 차단해 항균 효과까지 높였다.
물론 프리 필터와 배기 필터는 물 세척을 할 수 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베로는 또 전면, 후방, 휠, 바닥, 집진통 등 제품 전반에 센서를 장착해 청소 로봇 고장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던 낙하와 장애물과의 충돌 문제를 해소 했다.
청소도중 배터리가 잔여량의 20% 미만일 경우, 충전기로 복귀해 충전 후 중단된 부분부터 다시 시작하는 자율 충전도 가능하다.
한편 대우일렉은 기존 제품 대비 20% 정도의 절전 효과가 있는 BLCD 모터를 통해 청소 로봇 시장에서도 초절전 열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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