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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카페베네(대표 김선권)가 빙수 3종과 음료 3종으로 구성된 여름 신메뉴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1개국, 1177개 매장을 운영 중인 카페베네는 이번 여름 전 세계 소비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디저트’라는 테마로 기획한 신메뉴 ‘썸머 카니발(SUMMER CARNIVAL)’을 선보인다.

카라멜팥빙수 (카페베네 제공)

업계 최초로 팝콘이라는 새로운 토핑을 추가, 카라멜 팝콘의 바삭한 식감과 바닐라 젤라또로 시원함을 더해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카라멜팝빙수(9800원)’를 출시했다.

치즈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뉴욕치즈케익빙수(1만3500원)’는 바삭한 크래커, 크림치즈 젤라또, 부드러운 에멘탈 치즈베이스에 프리미엄 치즈 케익 한 조각을 그대로 빙수 위에 올려 풍성함을 더했다.

또 올 여름 2014 브라질 월드컵 개최를 기념해 ‘쌈바키위빙수(9800원)’와 브라질 전통 국민칵테일 ‘카이피리냐’를 선보인다. 쌈바키위빙수는 키위, 요거트 젤라또가 어우러져 상큼함을 강조했고, 라임과 과일의 맛이 어울리도록 카페베네 스타일로 재해석한 음료 카이피리냐는 베리 과육,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는 ‘레드베리’, 오렌지 맛, 라임이 어우러진 ‘블루오렌지’ 2종으로, 가격은 모두 5500원.

이와 함께 카라멜의 달콤함, 진한 에스프레소, 쫀득하게 씹히는 맛이 돋보이는 버블티 ‘울랄라커피버블티(5800원)’도 선보인다. 울랄라세션이 메뉴 모델로 활동하며 제품 홍보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매년 카페베네 신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만큼 올해에도 다양한 재료와 새로운 아이디어로 색다른 메뉴를 대거 출시”했다며 “카페베네의 전 세계 테마 디저트와 함께 이국의 정취와 감성을 즐기며, 다가오는 무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이겨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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