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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누구나 쉽게 자신의 개성에 맞게 블로그를 꾸밀 수 있는 '네이버 블로그 시즌2'가 전격 오픈됐다.

네이버(www.naver.com)는 이용자들이 전문지식 없이 기존 네이버 블로그보다 더욱 자유롭게 블로그를 디자인하고 꾸밀 수 있도록 한 '블로그 시즌2'를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된 네이버의 '블로그 시즌2'는 4개의 에피소드 중 첫번째 에피소드인 ‘아임 어 블로그 디자이너(I’m a blog designer)’를 먼저 공개했으며 연말까지 3개의 에피소드를 모두 서비스 할 계획이다.

오늘 공개된 에피소드를 통해 네이버 이용자는 마우스 드래그만으로 블로그 타이틀, 카운터, 검색창 등 블로그 디자인 구성요소를 이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배치할 수 있으며, 노출을 원하지 않는 구성요소의 경우 자신의 블로그에서 뺄 수 있어 자유로운 디자인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블로그는 ‘디자인 리모콘’을 통해 클릭 한번으로 블로그 타이틀, 스킨배경, 프로필, 구성박스 등 블로그의 디자인 구성을 즉시 수정, 변경할 수 있도록 해 누구나 편리하게 블로그 디자인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네이버는 블로그의 이용자 디자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블로그 디자인 레이아웃 종류 확대 ▲ 블로그 메뉴 영문서체 변경기능 ▲ 글쓰기 영역 확대 ▲ 블로그 정렬방식 선택 등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NHN 이람 커뮤니티 매니저는 “날로 발전하는 다양한 블로그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 누구나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네이버 블로그 시즌2의 목표”라며 “블로그 구성의 자유도를 향상시키고, 이용자의 의견을 실제 서비스에 반영해 더욱 만족도 높은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의 차기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그 시즌2'가 본격 서비스에 돌입하게 됨에 따라 지난달 다음의 차기 블로그인 '티스토리닷컴', 이달 중 오픈예정인 싸이월드의 'C2(싸이월드 2)'와의 한판 대접전이 시작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