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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책 읽는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최근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청 민원실에 미니도서관 ‘동네BOOK’(이하 동네북)을 개관했다.
이번에 마련된 동네북은 18.9㎡의 규모에 서가 7개, 테이블 2개, 의자 6점으로 아담하게 조성돼 있다.
장서는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 동화책 등 500여권이 마련돼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동네북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독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민원 업무로 구청을 방문하거나 보건소를 찾은 구민들이 책을 읽거나 대여하면서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2012년 4월 ‘책 읽는 도시 연제’를 선포한 이후 독서릴레이, 연제의 책 선정, 북 페스티벌, 작가와의 만남, 지혜의 인문학 강좌 등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오고 있다.
또 관내에는 4개소의 작은도서관(배산, 거제2동 새마을문고, 해뜰, 밤골)과 9개소의 새마을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구립도서관도 개관할 예정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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