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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연제구가 불법 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4일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지난 10월 말부터 연산교차로 주변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와 유흥업소 밀집지역의 유흥업소 홍보 및 청소년 유해 음란 전단지 근절을 위해 단속반을 편성,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제구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특히 아르바이트, 오토바이 등을 이용하여 불법 전단지를 야간에 집중적으로 살포하는 유흥업소 홍보 및 대출, 알선, 청소년 유해 전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11월 한 달간 적발된 전단지는 총 5종 1만 5266매에 달하며 11개 업소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조치가 취해졌다.
공휴일과 주말에 교통섬 등 주요 가로변에 집중 게첨되는 게릴라성 불법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부과한 과태료만 4억 7000만원에 달한다.
구는 2014년에도 불법 전단지·현수막에 대해 주말 및 심야 시간대 단속을 강화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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