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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준불연 폴리스티렌 신소재 특허 출원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5-03-13 09:31 KRX7
#깨끗한나라(004540) #준불연 폴리스티렌 #단열재 #엔디텍 #자원순환체계 구축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깨끗한나라(004540)가 준불연 성능의 폴리스티렌(Polystyrene, 스티렌을 원료로 하는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에 성공하며 특허를 출원했다.

NSP통신-CI (이미지 = 깨끗한나라 제공)
CI (이미지 = 깨끗한나라 제공)

이번 연구를 위해 깨끗한나라와 리사이클링을 통해 건축 자재 소재를 생산하는 제조업체 엔디텍 양사가 지난 2022년부터 약 3년간 협력해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기존 준불연(불연 재료에 준하는 방화 성능을 가진 재료) 폴리스티렌의 단점을 극복하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새로운 소재 개발에 성공한 것.

실제 건설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단열재는 발포폴리스티렌(스티로폼), 압출발포폴리스티렌 등과 같은 폴리스티렌 계열 소재로, 단열 성능이 우수하지만 화재 발생 시 불길이 급속히 확산되고 유해가스가 대량 방출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폴리스티렌 소재 표면에 난연액을 도포한 준불연 폴리스티렌 소재도 개발됐으나, 화재가 발생하면 난연액이 벗겨져 결국 소재 자체에 불이 붙는 한계가 있었다.

깨끗한나라가 개발한 준불연 폴리스티렌 소재는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 준불연 폴리스티렌 소재 대비 가연성을 낮추고, 유독가스 발생량을 줄여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라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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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영 미래전략실 책임은 “이번에 특허 출원한 신소재를 통해 여러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후속 연구개발로 해당 기술을 점차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을 기반으로 산업 발전을 조화롭게 이끄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며,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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