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신규 의료진을 영입하며 환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규 의료진 합류는 에스포항병원의 지속적인 발전과 환자 맞춤형 치료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3월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신규 의료진은 신경외과 정준호 진료과장, 재활의학과 김형섭 진료과장, 순환기내과 배민욱 진료과장 총 3명이다.
신경외과 정준호 진료과장은 인하대학교 박사 출신으로 아주대학병원 신경외과 임상강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임상진료교수, 인하대학교 신경외과 전임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전임 교수 등 경력을 갖고 있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정회원,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상임이사, 대한뇌혈관외과학회 보험진료이사, 대한뇌졸중학회 정회원,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 정회원, 대한신경손상학회 정회원, 세계신경외과학회 정회원, 세계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정회원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요 전문 분야는 뇌동맥류, 뇌졸중 (뇌출혈, 뇌경색), 뇌혈관기형(동정맥기형, 동정맥루, 해면상혈관종), 뇌혈관협착, 경동맥질환, 모야모야병, 뇌경색 수술, 뇌혈관내치료(혈관내 중재술) 등이다.
정 진료과장은 뇌혈관내치료(혈관내 중재술) 인증의, 뇌혈관외과 인증의로 뇌혈관 분야에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은 경북 지역의 유일한 뇌혈관전문병원으로서 새로운 신경외과 전문의 영입을 통해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뇌혈관 질환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형섭 진료과장은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원 재활의학전공 박사학위 취득,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교실 전공의 수료, 삼성서울병원 수련의 수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임상교수, 경기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팀닥터,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재활의학과장, 재활치료센터 소장, 공공의료사업실장,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을 역임했다. Columbia University Medical Center, Motor learning Lab and neuroimaging Lab, Visiting Scholar 연수까지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주요 진료 전문 분야는 뇌졸중 및 외상성 뇌손상, 퇴행성 뇌 질환(치매, 파킨슨병) 재활, 근골격계 질환 및 초음파, 보톡스 클리닉 (뇌 손상 후 강직 및 근이긴장증), 보행장애, 견관절 통증 클리닉 등이다. 특히 이번에 영입된 김 진료과장은 재활의학과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영입된 순환기내과 배민욱 진료과장은 조선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내과 전공의, 을지대학교 대전병원 심장내과 전임의, 을지대학교 대전병원 심장내과 임상교수 등에서 임상 경험을 쌓았다. 대한심장학회 정회원, 심초음파학회 정회원, 동맥지질경화학회 정회원,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정회원, 대한고혈압학회 정회원, 대한부정맥학회 정회원, 대한심부전학회 정회원, 심근경색연구회 회원, 대한심혈관합병증연구회 회원, 심초음파인증의 등 꾸준한 학회활동을 하고 있다.
배민욱 진료과장은 관상동맥중재시술,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고혈압, 고지혈증, 부정맥, 심장판막질환등을 담당하게 된다.
에스포항병원에 영입된 신규 의료진 순환기내과 배민욱 진료과장은 오는 3월 4일부터 신경외과 정준화 진료과장, 재활의학과 김형섭 진료과장은 3월 1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이번 신규 의료진 영입은 지역사회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하고 높은 퀄리티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만들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수한 의료진을, 영입을 통해 지역 사회가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가는 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