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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대학교 신입생들이 여수국가산단 및 광양국가산단 내 주요 기업을 탐방하는 진로캠프에 참가했다. (사진 = 한영대학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영대학교(총장 임정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2일 국가산단특성화계열 4개 학과 신입생 12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신입생 진로캠프는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적응하고 자신의 진로를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체 탐방과 진로설계 활동이 포함된 실질적인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DL케미칼, LG화학, 금호석유화학, 포스코퓨처엠 등 여수국가산업단지 및 광양국가산업단지 내 주요 기업을 탐방하며 신입생들은 현장에서 산업의 흐름과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이후 소노캄 호텔에서 열린 프로그램에서는 학과별 커리어 로드맵 발표와 신입생들은 전공을 기반으로 한 학업 및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관심 분야를 분석하고 구체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신입생은 “진로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영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양경옥 센터장은 “이번 신입생 진로캠프는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시작하며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신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과 졸업생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진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영대학교는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국가산업단지 특성화 계열 신입생들이 학업과 진로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 고교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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