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기상도
크라운제과 ‘맑음’·롯데웰푸드 ‘구름조금’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오후 4시경 5cm에 달하는 눈이 한 시간 만에 쏟아지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즉시 재난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상당수의 공무원들이 대대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겨울철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는 퇴근 시간대 교통혼잡이 우려되는 상황 속에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근무를 실시해 교통 불편이 초래되지 않도록 상황관리 및 제설 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기상청 예보에 따라 기습강설이 내리기 전 관내 전 도로구간에 대한 사전 살포를 시행했으며 주요 간선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을 최우선으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시는 비상 1단계 근무가 시작된 이후 직원 2분의 1을 동원해 차도뿐만 아닌 보도, 육교, 골목길과 같은 소외된 지역까지 제설작업을 실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고 추가적인 강설 예보 및 결빙을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안전사고 및 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며 시민의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현장 응급 복구 및 재난지원금 지급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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