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이미지 = 더브릭스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인디게임스튜디오 더브릭스게임즈가 신작 머지게임 ‘냥냥스타’를 글로벌 출시했다.

더브릭스게임즈는 자살 예방 메시지를 담은 전작 ‘30일’로 국내 다운로드 50만을 기록하며 사랑을 받은 업체다.

이번에 머지 장르로 출시된 냥냥스타는 머지 장르의 대중적이고 중독적인 게임성에 스토리텔링을 더해 반려동물 인식개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

게임의 줄거리는 목공예가인 주인공 우리가 우연한 계기로 고양이를 맡으며 시작된다.

특히 이 게임은 머지 장르의 고유한 재미 구현에도 충실하다. 다양한 머지 아이템과 공간 꾸미기 요소,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되는 새로운 고양이 등 장르 팬들도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게임 제목이기도 한 작중의 가상 SNS 냥냥스타나 육묘에 필요한 일상적 활동을 게임 교감 시스템으로 풀어낸 점 등은 차별화를 꾀하는 요소다. 필요한 아이템을 합성해 고양이와 교감하거나 고양이와의 각별한 순간들을 SNS에 기록하는 활동이 몰입감과 힐링을 더해준다.

더브릭스게임즈 이혜린 대표는 “고양이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입양과 육묘가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고양이는 물론 사람에게도 불필요한 고통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중적이고 캐주얼한 머지 장르를 통해 우리가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즐겁게 전달한다면 반려동물 문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