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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모나르 뮤지엄 조성 본격화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12-17 17:1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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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간의 역할 분담으로 색다른 체험관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 조성하는 데 협의

NSP통신-고성군이 모나르 뮤지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 고성군)
고성군이 모나르 뮤지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 = 고성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고성 미디어아트 전시관(모나르 뮤지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6일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모나르트(대표 정해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함명준 군수와 정해인 모나르트 대표가 참여해 상호 간의 역할 분담으로 색다른 체험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조성하는 데 협의했다.

고성 미디어아트 전시관(모나르 뮤지엄) 건립을 위해 군은 부지 제공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모나르트는 건축, 인테리어, 고성군 특색이 반영된 콘텐츠 제작 및 전시관 운영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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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미디어아트 전시관(모나르 뮤지엄)’은 삼포·문암 관광지 내에 조성될 예정으로, 2026년까지 총 2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해당 시설은 지상 4층, 건축면적 4626㎡, 높이 18m로 설계되어 최첨단 미디어아트 전시 및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모나르트가 시설을 건축해 군에 기부 채납한 후, 일정 기간 무상 사용 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군은 스마트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명준 군수는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첨단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체험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MZ세대와 가족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삼포·문암 관광지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모나르트와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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