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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료원 김순이 씨, ‘김우중 의료인상’ 수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4-12-10 12:2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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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순이 군산의료원 간호부장 (사진 = 군산의료원)
김순이 군산의료원 간호부장 (사진 = 군산의료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의료원 김순이(간호부장) 씨가 지난 9일 연세대학교 그랜드볼륨홀에서 열린 ‘제4회 김우중 의료인상 시상식’에서 ‘의료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우중 의료인상은 대우재단이 김우중 설립자의 초기 도서오지 의료사업 정신을 계승하고자 2021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고 김우중 대우 회장 기일인 12월 9일에 시상식이 진행된다.

제4회 김우중 의료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순이 씨는 1987년 수술실 간호사로 입사해 37년간 감염병 관리부터 완화의료에 이르기까지 군산의 공공의료 강화에 헌신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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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 메르스부터 코로나19 등 지역거점 공공병원 감염병 대응에 전력을 다했으며, 인근 농어촌 의료 취약지에 간호 인력을 파견하거나 찾아가는 의료 봉사 등 의료 불균형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주민들에게 필요하지만 민간병원이 추진하기 어려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호스피스 완화의료, 공동간병인 병실 등 시범사업을 주도적으로 도입해 주민들의 의료 비용을 낮추고 삶의 질을 높였다.

또한 간호대학교 특강 및 간호사 보수교육 등에 꾸준히 참여해 후배 양성과 교육자로서 지역사회를 돌보는 간호 인력 육성에 전력하고 있다.

김순이 씨는 “이 상은 의료원을 믿고 응원해 주신 지역 주민들과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직원 여러분 모두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면서 “군산의료원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욱 헌신하고, 앞으로도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전 직원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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