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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광주농협)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남광주농협(조합장 이영종)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남광주농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남광주농협 부녀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약 2000kg의 김치를 담가 관내 독거노인, 경로당, 취약계층 등 250여 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독거노인은 “혼자 지내며 김장을 하지 못해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김치를 나눠줘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종 조합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광주농협은 매년 김장김치 나눔 뿐만 아니라 농산물 나눔,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광주농협은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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