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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원광대학교)

(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테이크오프페스타’를 개최한다.

원광대에 따르면 ‘테이크오프페스타’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글로벌 K-컬처 컨소시엄 참여 대학과 더불어 참여대학이 속한 지역인 전북자치도 익산, 충남 천안, 경기 이천, 충남 서산, 부산 지역의 문화단체가 상호 기관의 전문성을 연결하고, 글로벌 K-컬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통합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3주에 걸쳐 펼쳐진다.

원광대는 ‘로컬로부터 글로벌에 다다(多多)르다’를 주제로 교내 인문대학과 전북자치도 예술회관 공연장에서 11월 29일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김정배 교수의 ‘K-POP과 K-PAN(판소리) 스토리텔링’(원광대 인문대학 3층 스튜디오), 고영리 동서대 교수의 ‘숏폼 기획 및 내 콘텐츠 스토리텔링’(원광대 인문대학 3층 스튜디오 및 전북자치도 예술회관 공연장)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일제강점기 사이판 강제 징용자의 이야기를 로컬 문화원형과 접목한 역사음악창작극 ‘꼬마’ 렉처콘서트(전북자치도 예술회관 공연장)도 함께 펼쳐진다.

참가 신청은 원광대 재학생과 전북도민 누구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신청 또한 가능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하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은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글로벌 K-컬처 컨소시엄은 2024년 해당 사업에 선정돼 주관대학인 단국대를 비롯해 원광대, 동서대, 청강문화산업대, 한서대가 참여한 가운데 영화/드라마, 음악/공연, 문학/웹소설, 웹툰/애니메이션 전공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서희경 기자(hks24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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