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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서창농협(조합장 김명열)이 27일 원로조합원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제 24회 서창농협 사랑의 쌀·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이현호 본부장, 김명열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임직원 및 조합원 300여 명과 원로청년부, 청년부, 부녀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서구밀작목반 등의 서창농협 협동조직 및 호남청과, 천지장례문화원, 해성수산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했다.

서창농협과 후원자들은 백미 20kg 140포대, 김장김치 1500포기, 라면 140상자, 떡 140상자, 과일(귤) 140상자, 화장지 140상자, 건강음료(두유) 140상자, 우리밀 세트 140상자, 김장용 젓갈 20박스를 관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눴다.

지난 2001년부터 지속된 서창농협의 ‘사랑의 쌀·김치 나누기 행사’는 올해로 24년째 의미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사랑을 나누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불어 넣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김명열 조합장은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위해 애써준 후원단체와 유관기관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서창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창농협은 사랑의 쌀·김치 나누기 행사와 더불어 매년 경로당에 초복 및 어버이날 위문행사, 관내 경로당에 난방용 연료 지원사업, 원로조합원 체육행사지원 등 원로조합원 및 지역사회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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