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통’된 농협은행 내부통제…행장 교체 가능성↑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야간에 차량 통행량이 많은 길호대교 먹거리타운 앞 사거리와 물관리센터 앞 사거리에 조명타워가 설치됐다고 밝혔다.
조명타워는 교차로 주변 보도와 차도의 조도를 3~7배 이상 높여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낮추는 시설물이다.
강희원 교통시설팀장은 “각도 및 조도 조절이 가능한 LED를 조명타워에 사용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눈부심을 방지하고 빛 공해를 줄였다”며 조명타워의 장점을 설명했다.
광양시는 △LF 앞 사거리 △덕례 사거리 △컨테이너부두사거리 △금호교차로 △월평교 앞 사거리 △경찰서 앞 사거리 △서산교사거리에 조명타워를 설치해 운영해왔으며, 이번에 신규로 설치된 시설물까지 포함하면 조명타워는 총 9개가 됐다.
정민숙 교통과장은 “야간에 차량 통행량이 많으나 주위가 어두워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 조명타워를 설치했다”며 “더 밝고 안전한 환경이 조성됐으니 안심하고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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