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통’된 농협은행 내부통제…행장 교체 가능성↑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농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여 명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경북도내 영주, 경산에서 연이은 총기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는 구미경찰서 합동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총기 취급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총기 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안전교육은 포획활동 중 발생한 사고 사례를 통한 총기 사용 수칙과 안전 관리 지침, 수렵활동 시 주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 수렵인들의 안전 불감증을 없애고 안전한 포획활동이 이뤄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미시는 농작물 피해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확산 차단을 위해 산간, 농지 등에서 수시로 포획활동이 진행되는 만큼, 수렵지역 내 마을방송, 출입통제 안내판 게시를 통해 수렵활동을 사전 안내하고 민가 인접지역에서의 총기 포획행위를 절대 금지하여 총기 사고예방에 모든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총기 취급자들의 확고부동한 안전의식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총기로 인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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