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레인바이오, 중기부 팁스 선정…뇌 건강 디지털 전환 가속화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기억공간 ‘잇-다’가 다음달 13일까지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꿈이 있다, 꿈을 잇다’를 개최한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며 장애인 작가 6명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와 역할 실현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무료 개방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특히 8월 10일에는 ‘작가와의 대화’도 진행한다. 2024 장애인 국제예술대회 수상 이력이 있는 작가를 포함해 참여 작가 중 2명이 현장에서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관람객과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 컬러링 체험과 촉각을 이용한 그림 찾기 체험 등 시민들이 다채로운 방식으로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기억공간 ‘잇-다’는 시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비영리전시(미술·치·영상·조각 등), 공연 등을 공모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장애인 작가들의 꿈을 느껴볼 수 있는 이번 전시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