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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 2024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 ‘우수초록상’ 수상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4-07-02 15:1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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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 (사진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 (사진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임정훈 교수가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Asian Pacific Congress of Nephrology 2024; APCN 2024)에서 ‘우수초록상’ 을 수상했다.

전 세계 52개국 약 3500명의 신장학 전문가가 참석하는 신장학 분야의 주요 국제 학술대회인 아시아 태평양 신장학회 학술대회(APCN)를 통해 임정훈 교수는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주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임상연구 ‘테라노바 투석막을 사용한 확장된 혈액투석이 잔여신장기능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Expanded Hemodialysis with Theranova Dialyzer on Preservation of Residual Kidney Function: The THREAD Randomized Controlled Trial)’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테라노바 투석막은 일반적인 투석막으로는 효과적으로 제거되지 않는 중분자 요독물질의 제거 효율을 개선한 투석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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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은 테라노바 투석막을 사용한 확장된 혈액투석이 초기 혈액투석 환자들에서 잔여신장기능을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음을 발견했으며, 이와 함께 신장손상 지표와 삶의 질 개선 효과도 확인했다.

임정훈 교수는 “고령화 사회로 인해 혈액투석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투석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확장된 혈액투석이 투석환자의 잔여신장기능 보존과 예후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대규모 연구를 통해 투석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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