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평택을)이 지난 7일 수도권 지역구 민주당 국회의원 약 20여명과 함께 평택 삼성반도체 공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병진 의원은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경기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인 한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초격차 기술 시대의 입법·제도개선 이해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삼성 반도체 평택 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의원과 함께 삼성 반도체 평택 공장을 방문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부의장(군포) ▲강선우(강서갑) ▲김성환(노원을) ▲김원이(전남목포) ▲김주영(김포갑) ▲김현정(평택병) ▲문정복(시흥갑) ▲박상혁(김포을) ▲박지혜(의정부갑) ▲손명수(용인을) ▲송옥주(화성갑) ▲이강일(청주상당) ▲이건태(부천병) ▲이언주(용인정) ▲이재강(의정부을) ▲이재관(천안을) ▲이학영 국회부의장(군포) ▲임광현(비례) ▲정성호(동두천 양주연천) ▲정진욱(광주동구남구갑) 의원이다.
의원 대표단은 삼성전자 고위 임직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최첨단 반도체 시설을 견학했다. 이번 방문에는 삼성을 반도체 제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최신 기술 혁신과 생산 프로세스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미래 신산업, 수출 전망 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포함됐다.
이 의원은 “이번 방문은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제조 역량과 글로벌 공급망에서 삼성 반도체의 중추적 역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기회였다”며 “성장세에 있는 중국 반도체 시장과의 경쟁에서 우리 산업의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 부문의 협력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책 입안자로서, 평택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고덕을 중심으로 평택지역 전체의 경제 활성화까지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반도체 평택공장은 약 289만㎡(약 87만 평) 면적의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시설 중 하나로 삼성의 반도체 생산과 연구 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DRAM, 플래시 메모리, 로직 칩을 포함한 첨단 반도체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업계에서 가장 정교한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