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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신약 후보물질 유전독성 평가 지원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4-04-29 15:12 KRX7
#케이메디허브 #신약후보물질 #유전독성평가

국제규격 안전성 평가 지원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

NSP통신-케이메디허브가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 평가에 필수인 유전독성 평가 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전경 (사진 = 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가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 평가에 필수인 유전독성 평가 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전경 (사진 = 케이메디허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신약 후보물질의 안전성 평가에 필수인 유전독성 평가 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한다.

신약을 개발함에 있어 유전독성 평가는 후보물질이 DNA에 손상을 입힐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암 등 유전적 질환의 위험성을 예측하는 데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OECD 가이드라인 등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신약 후보물질 유전독성 평가 신규 기술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제약산업을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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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독성 시험은 화학물질이 DNA나 염색체를 손상시켜 형태·기능적 이상을 일으키는 현상을 관찰하는 시험으로 손상의 원인이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여러 방법을 조합한 배터리(Battery) 방식이 사용된다.

케이메디허브는 유전독성 시험 중 복귀돌연변이시험(AMES test)과 체외 소핵시험(In vitro micronucleus test) 방법을 사용해 평가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보다 효과적인 선도물질 선별과 후보물질 확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가 보유한 기반기술은 ▲유전독성 평가를 위한 국제규격지침 적용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속한 결과 제공 ▲의뢰자 맞춤형 시험 디자인이 장점으로 국내기업이 개발하는 신약의 안전성과 성공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신규 기술서비스를 통해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약개발을 지원하여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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