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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농작업 재해 안전 예방 교육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간다.
4일 시에 따르면 교육을 희망하는 마을별로 신청을 받아 오는 28일까지 15개 읍·면사무소에서 안전실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앞서 근골격계질환, 농약 중독사고 예방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농업 시 올바른 작업 자세를 유지해 주는 보호구의 종류와 올바른 사용법, 개인별 잘못된 자세 교정을 통해 근골격계질환 예방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 강의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교육 수료증을 농협에 제출하면 안전재해보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5%, 농기계종합보험은 3%(최대 3만원) 할인 적용된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력의 고령화와 농업 기계화과 이뤄지지 않은 농작업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돼 삶의 질이 낮은 편”이라며 “농작업 안전에 대한 의식개선과 실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한 농촌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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