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대표 이형배)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SaaS(서비스형소프트웨어) ‘TSP’를 론칭했다.
TSP(Tmaxsoft SaaS Platform)는 국내 미들웨어 시장 이끄는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제우스, 웹서버 웹투비를 SaaS 플랫폼 형태로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위한 환경인 쿠버네티스 기반으로 설계돼 보다 효율적이면서 현대적인 방식의 애플리케이션(앱) 구축을 지원할 수 있다.
앱의 개발·배포·운영·확장을 자동화하고, 신기술을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시스템 구현을 돕는다.
내년에는 구축형 SaaS뿐만 아니라, 운영 빅데이터를 통한 인공지능(AI) 기반 장애 예측·진단 모델 등 신규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멀티 클라우드로도 서비스 영역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ICT(정보통신기술) 시장의 주류가 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향 ▲편리한 자동화 ▲전문인력을 통한 관리·운영·기술지원 서비스를 강점으로 국내·외 SaaS 고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TSP의 주요 고객으로 국내 스타트업, 중소·중견(SMB)기업을 집중 공략하며, 대기업과 글로벌로 도입을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회사 공식 홈페이지 내 포탈에서도 TSP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티맥스소프트는 1997년 설립 이래, 공공, 금융, 기업 등 국내·외 각 산업에 맞춤 제공해 온 상용 소프트웨어(SW) 경쟁력과 디지털 전환의 핵심 기반인 SaaS를 결합해 탄탄한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티맥스소프트 이형배 대표는 “인프라, 개발 환경에까지 SaaS를 사용하면 많은 기업이 IT 투자 비용을 아끼고, 시스템 관리·운영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전략 사업으로 키워 국내 디지털 전환 수요를 적극 공략하고 글로벌 SaaS 생태계에도 성공 안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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