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지난 22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분기 정기회의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윤경한 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제에 대한 정책건의와 2024년 민주평통상주시협의회 지역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주요사업 따른 분과별 사업추진계획 보고 및 협의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진행에 앞서 노경순 보궐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와 평화통일 기반조성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자문위원 2인에 대한 상주시장 표창패 수여가 있었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회의는 북한이탈주민 정책 지원, 북한 인권 증진 등을 위한 정부와 민주평통 차원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에 집중 토론했으며, 정책건의 시간 또한 가졌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각 분과별 계획한 지역 평화통일활동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며,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정서적 지원과 남한 사회에 소속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자문위원님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에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자문위원들게 감사하다”며, “바른 통일 담론 확산으로 국민 통합과 통일 미래세대 지원을 통한 대통합을 위해 행정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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