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수원시 청소년 육성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를 13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육성 공모사업’은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청소년관련법령에 따라 설치·운영 중인 청소년 시설·단체와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허가·등록된 청소년·교육·문화·예술 관련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4000만원으며 1개 기관당 1개 사업 1000만원 내외를 지원하며 사업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다. 2023년에는 5개 단체가 ‘자기성장 Level-Up! 청소년진로상담’ 등 5개 사업을 진행했고 청소년 2800여 명이 참여했다.
공모사업 지원 분야는 ▲디지털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역사·문화·예술체험활동 ▲청소년 자기개발 및 역량 강화 ▲봉사활동 및 리더십 프로그램 ▲청소년 육성 관련 기타 자유제안사업 등이다.
‘청소년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 코딩,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인공지능 기초, 데이터 과학, 디지털 저작권 교육 등’에 지원하는 단체·기관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 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청소년 육성 공모사업’을 검색하면 된다.
보조사업자는 서류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며 결과는 4월 중 개별 통지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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