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가 야구·농구·배구에 이어 국내 핸드볼 리그 생중계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포키는 야구·축구·농구·배구·골프·당구 등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 중계와 최신 뉴스, 각종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2022년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재편한 이후 1월말 기준 누적 이용자 약 3500만명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스포키에서 새롭게 중계를 시작한 ‘H리그‘는 기존의 SK핸드볼코리아리그를 개편해 2023년 새롭게 출범한 국내 유일의 핸드볼 프로리그다. 23-24 핸드볼 H리그는 2023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진행되며 현재 남자부 6팀과 여자부 8팀이 참가해 남녀 리그로 나눠 각각 운영된다.
스포키는 핸드볼에 대한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핸드볼연맹과 협력해 H리그 중계를 결정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야구·축구 등 인기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스포츠 종목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외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 등을 활용해 스포키 고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AI 하이라이트의 적용 경기 및 종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고광호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상대적으로 적은 핸드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H리그 중계를 결정했다”며 “익시 기반의 AI를 활용해 스포츠 팬들이 스포키를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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