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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 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경제를 안정시키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이날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샘고을시장, 연지시장, 신태인시장을 방문해 설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학수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하며 온라인쇼핑몰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시민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구매한 물품들을 사회복지시설 6개소,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에 전달했다.
이학수 시장은 “설명절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며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라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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