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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17일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안천지역 아동·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강화를 위한 안천아동놀이터를 개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아동놀이터 개소는 지난 2017년 제정된 '진안군 아동 놀이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면단위 지역에 돌봄시설로서 아동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실내 돌봄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2017년 부귀 아동놀이터에 이어 두 번째다.
그동안 안천지역은 아동·청소년이 방과 후 및 방학 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아동·청소년 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으나, 안천아동놀이터 돌봄시설 개소로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20여명의 놀이터 등록 아동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놀이터에 대한 소개와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 아동들의 얼굴에는 방과 후 놀이공간에 대한 기대감으로 웃음꽃이 펼쳐졌다.
개소식에 참여한 김민지 어린이는 “우리들만의 공간이 생긴 것 같아 좋고,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싶어요. 재미있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천아동놀이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 중심 안전한 돌봄 공간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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