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한 소통행정을 추진한다.
군은 신속·정확·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 운영으로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복합민원 사전심사청구제 운영을 실시해 민원인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최소화한다.
이어 사북읍, 화암면, 여량면에 설치된 통합민원발급기 3대와 강원랜드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등 노후 행정장비를 교체하고 군청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모바일 신분증 검증 QR코드 리더기 11대, 신분증 확인 및 지문인식기 11대 등 22대의 사무기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처리기한이 2일 이상인 민원 321종에 대한 민원처리기간 단축 운영을 실시하고 담당 공무원이 민원처리 예정 기간보다 단축 처리시 마일리지를 부여하는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도를 활성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첨단시스템과 전문상담원이 민원인의 이용 편익을 제고하는 정선군 민원상담 콜센터 운영을 더욱 강화한다. 관광안내 대표번호, 9개 읍면 대표전화를 포함한 17개 회선의 민원 전화를 4명의 전문상담원이 처리하는 콜센터는 2022년 3만9685건, 2023년 3만2453건 등 연간 평균 3만여건 이상의 행정, 관광 등 유형별 상담을 처리했다.
황재흠 민원과장은 “민의를 받는 따뜻한 소통행정을 목표로 신속·정확·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민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