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회에 걸쳐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와 문시중학교에서 미취학 아동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회장 강진화) 주관으로 가정 내에서 차별 및 폭력 예방과 올바른 자녀교육의 이해를 돕고자 진행됐다.
오산시경찰서 112상황실 관리팀장인 이영종 경감이 특별강사로 나서 가정폭력 개념 이해, 최근 폭력 범죄 대처요령, 건전한 가정문화 정착을 위한 자세 등 사례 중심 교육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연말 가정폭력 예방 및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 교육을 준비해 주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님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들, 문시중학교 관계자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오늘 강의를 기회로 각 가정에서 가족구성원을 더욱 존중하고 이해하며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 시에서 더욱 안전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행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여성 단체 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여성의 지위향상 및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폐플라스틱 분리 배출 등 환경보호운동, 불법카메라 촬영 금지 캠페인, 양성평등 인식개선, 가정폭력 예방교육 및 홍보 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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