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레인바이오, 중기부 팁스 선정…뇌 건강 디지털 전환 가속화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유림 교수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개최된 미국 간학회(AASLD)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미국 간학회(AASLD)는 유럽 간학회(EASL)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학회로서 매년 하반기에 간분야의 세계적인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최고 규모의 학회이다.
이번 학회에서 이유림 교수는 ‘만성 C형간염 환자에서 항바이러스 치료 후 인공지능을 이용한 간세포암종의 발생 예측’이라는 연구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이유림 교수는 “만성 C형간염 환자의 경우 완치 후에도 간암의 발생률이 높은데, 이를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비교적 높은 정확도로 발생률을 예측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교수는 “바이러스 간염 및 간암 환자들이 보다 나은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와 더불어 다양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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