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레인바이오, 중기부 팁스 선정…뇌 건강 디지털 전환 가속화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이형 교수가 지난 10일에 개최된 제42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동아 뉴로프런티어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국내 신경과학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신경과학의 확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수상자는 대한신경과학회 평의원의 추천에 의한 업적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이형 교수는 이비인후과의 고유 영역으로 인식된 내이(innerear) 질환 중 내이 경색 후 발생 하는 뇌졸중에 관한 체계적인 연구를 진행했으며, 국내 최초로 어지럼에 특화된 자율신경 클리닉을 개소한 바 있다.
또한, 자율신경계 이상에 의한 기립 어지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로 신경이과학 분야의 진료 및 연구 영역을 확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 교수는 계명의대 출신 최초로 의학 최고 석학 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으며, 또한 다수의 국제학술지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평형의학회 및 대한안신경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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