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박남희)과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Johnson & Johnson MedTech Korea, 대표이사 오진용)가 지난 3일 국내 부정맥 치료 및 의료진 교육 분야의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남희 계명대 동산병원장과 심장내과 부정맥팀,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 북아시아 총괄사장과 심혈관질환 솔루션 부서인 바이오센스웹스터의 임직원들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더 나은 국내 부정맥 치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정맥 분야 보건의료인의 의학적 술기 증진 ▲의학적·과학적 정보와 지식 공유 ▲부정맥 분야 보건의료인과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박남희 동산병원장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국내외 최고수준의 의료기관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해온 다국적 의료기기 기업인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와 손잡고, 부정맥 분야 보건 의료인의 전문성을 다방면으로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부정맥 치료 환경의 개선을 도모하고, 국내 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이어져 온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더욱 확장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는 글로벌 존슨앤드존슨의 의료기기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의 심혈관질환 솔루션을 담당하는 바이오센스웹스터 부서는 국내 부정맥 환자의 진단과 치료 솔루션을 개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해당 부서는 올해 초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부정맥 진단 카테터를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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