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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효성티앤씨가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두 단계 상승한 ‘AA등급’을 획득하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ESG 경영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MSCI ESG 평가(MSCI ESG Ratings)는 글로벌 주요 기업들이 참고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평가 지수다.
효성티앤씨는 업계를 선도하는 탄소 저감 전략으로 2019년과 2020년에 BB등급, 2021년에 BBB등급을 획득했고, 지난해 평가에서는 AA 등급을 획득하며 동종업계인 글로벌 원자재 화학사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리더’ 그룹으로 분류됐다.
특히 ▲탄소배출(Carbon emission) ▲유독성 물질 배출 및 폐기물(Toxic emission & Waste) ▲물 부족(Water Stress) ▲화학적 위험성(Chemical safety) 등 4개 항목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다.
효성티앤씨 김치형 대표는 “효성티앤씨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ESG 각 부문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일류 화학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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