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레인바이오, 중기부 팁스 선정…뇌 건강 디지털 전환 가속화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2일 포항테크노파크 AV회의실에서 열린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뇌졸중 환자 전주기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에스포항병원 홍대영 뇌·혈관병원장과 서울대학교 지역의료혁신센터 강대희 교수 등 9개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뇌졸중 환자 전주기 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개발과 적용을 위한 연구에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 의료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 생성을 위한 학술 및 연구의 기획 등 상호협력 ▲의학 및 보건 의료분야 학술정보, 문헌정보, 지식정보, 연구정보, 교육정보 등의 교환 및 공동 활용 ▲국가 및 공공 연구의 상호 참여 등을 약속했다.
협약식 후에는 각 관계자가 모여 응급상황에 대한 지역 의료기관의 긴밀한 협력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에스포항병원 홍대영 뇌·혈관병원장은 “경상북도 뇌졸중 환자를 위한 업무협약에 지역 뇌혈관 전문병원인 에스포항병원이 참여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경상북도 지역의 의료시스템을 선진화시키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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