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에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고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간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처음으로 진행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사업은 의료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 개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권역 및 종별, 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전국의 일반 20개소, 재활 5개소의 모범적인 우수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또 선정된 병원들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 으로 운영되며 2024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인센티브 평가지표에서 가산점을 받게 된다.
경북권역 병원에서는 에스포항병원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에스포항병원은 질 높은 환자 중심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에스포항병원은 올해 3월부터 전체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3년 연속 A등급 획득,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 운영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가 우수기관 2년 연속 표창 수상 등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 김선연 간호부장은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패널병원으로 선정된 것은 환자 중심의 전 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패널병원으로서 환자 및 보호자의 비용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감염 예방 및 안전한 입원 환경을 유지하는 질 높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 현재 전체 5개 병동 총 231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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