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시민이 함께하는 평생교육사업인 '2023 군산시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를 오는 13~14일 2일 간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시민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체험위주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의 평생학습 인식 확산과 그동안 학습한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한마당 행사는 '군산! - 평생학습으로 물들다!'란 주제로 64개의 평생교육 기관․단체․동아리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식,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진대회, 동네문화카페 및 평생학습관의 평생학습 성과발표회, 시민들이 직접 공연에 참가하는 평생학습인 예술제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특히 39개 부스에서는 동네문화카페, 행복학습센터, 4차산업 관련 VR, AR 등 57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한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 안내와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관 교육생의 작품 전시회도 운영된다.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포토존 사진 촬영, 체험부스 참가자 선물 증정, 깜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행사 참여 즐거움을 더해 줄 예정이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한마당 행사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평생학습의 매력에 흠뻑 빠져 시민들의 삶에 평생학습이 물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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