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9/28)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비파괴 당도 측정 전수조사를 통해 선별한 H스위트(H-SWEET) 고당도 사과·배와 샤인머스켓 세트를 각각 200세트, 300세트 총 500세트 한정 판매한다.
H스위트는 현대백화점이 과일의 당도, 크기, 신품종, 희소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해 선보이는 프리미엄 청과 브랜드다.
이번 H스위트 고당도 선물세트는 현대백화점이 비파괴선과 검사로 빛의 굴절률을 이용해 당도를 측정해, 기준치 이상 당도를 함유한 과일만으로 세트를 구성한 게 특징이다.
당도 기준은 사과 15브릭스, 배 13브릭스, 샤인머스켓 18브릭스 이상으로 산지에서 고당도로 분류되는 기준보다 1~2브릭스 높여 잡았다.
특히 이 세트에 구성되는 과일들은 전량 현대백화점이 일일이 손으로 측정해 100% 당도를 보장한다.
가격은 사과 6개, 배 4개로 구성된 사과·배 세트(200세트 한정) 18만원, 샤인머스켓 4송이 세트(300세트 한정) 19만5000원이다.
또 현대백화점은 과일 당도 유지를 위해 올해 초부터 산지 네트워크를 두 배 이상 늘려왔다. 기존에도 사과, 배, 샤인머스켓, 애플망고, 딸기 등 국내에 주요 산지를 두고 있는 과일들은 작황을 고려해 복수의 산지를 운영해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신선식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만의 차별화된 명절 선물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13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더현대 서울 5층에 디즈니 스토어 2호점을 오픈했다.
현대백화점은 디즈니 스토어 2호점 공식 오픈을 앞두고 글로벌 사회공헌재단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코리아와 함께 희망 아동을 초청해 특별 제작된 대형 자물쇠와 상상력의 열쇠로 매장 문을 여는 오프닝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또 현대백화점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매달 한 차례 오프닝 세리머니를 포함해 희망 아동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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