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오는 15일부터 3일간 젊음의 광장에서 ‘2023 원주 기업종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개막식의 2부 순서로 ▲기업과 소통하는 맞춤형 시책지원 ▲수출과 내수, 공격적 판로확대 ▲우수 인력양성, 양질의 일자리창출 ▲노사상생 건전한 노사문화확립이라는 총 4개의 슬로건 아래 ‘기업이 신바람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의 비전을 선포한다.
기업인, 노동계, 도내 기업지원 유관기관, 금융기관 대표는 물론 혁신도시 공공기관도 참석해 관내 기업의 판로 확대와 상생협력을 모색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를 만드는 데 뜻을 모은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공공구매 상담관(Biz-Matching)을 처음으로 운영해 건설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공공구매 상담관(Biz-Matching)은 기존 소비재기업 중심의 현장 판매 방식을 벗어나 건설·건축 공사 자재 기업을 홍보하고 판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장은 오는 15일 오후 오후 4~6시 댄싱공연장 1층 라운지에서 열리며 원주시 44개 주요시설사업과 유관기관 사업담당자가 공공구매 상담관으로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전년도 박람회에 비해 행사 규모도 프로그램도 2배 이상 다채로워졌다”며 “명절 전 개최되는 박람회인 만큼 명절선물 구입은 기업종합박람회에서 관내 기업의 우수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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