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최첨단 주행∙안전∙편의 사양과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 등으로 대형 세단에 걸맞은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다는 기아의 ‘더 뉴 K9 3.8 가솔린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실제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기아 ‘더 뉴 K9 3.8 가솔린 모델’은 3778cc V6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15마력, 최대토크 40.5kgf·m 성능을 갖췄고 공인 복합연비는 8.3km/ℓ(도심 7.3km/ℓ, 고속도로 10.1km/ℓ)다.
◆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서울 시내와 경기도 고양시와 파주시를 경유해 자유로를 통해 임진각을 돌아오는 총 260.1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260.1km를 7시간 16분 동안 주행한 후 체크 한 기아의 ‘더 뉴 K9 3.8 가솔린 모델’의 실제 연비는 놀랍게도 공인 복합연비 8.3km/ℓ를 훨씬 초과한 9.4km/ℓ를 기록해 매우 만족스러웠다.
특히 동급 수입차들과의 연비 경쟁에서 결코, 뒤처지지 않는 연비를 기록해 기아의 엔진에 대한 끝없는 도전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성능 체크
기아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짊어지고 있는 기아 ‘더 뉴 K9 3.8 가솔린 모델’의 정숙성은 시승 내내 매우 만족스러운 상태를 유지했다.
특히 급커브와 급가속을 포함해 파주 변두리의 농로 길과 울퉁불퉁 비포장 길에서도 기아의 ‘더 뉴 K9 3.8 가솔린 모델’의 정숙성은 운전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유지 됐다.
또 외부의 도로 조건에 상관없이 유지되는 차량 내부의 편안함과 안락함은 기아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이름에 전혀 손색이 없을 정로로 안정된 운전과 주행이 가능했다.
한편 기아의 ‘더 뉴 K9 3.8 가솔린 모델’에는 ▲14.5인치 초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클러스터·헤드업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에르고 모션시트 ▲지능형 헤드램프(IFS) ▲후진 가이드 램프 등이 신규로 적용돼 시승 내내 편안한과 함께 한층 진보된 주행 경험을 즐길수 있어 매우 좋았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