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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중국 산둥반도 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황해와 발해에 접해 있고, 한국과 일본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옌타이시.

옌타이시는 인구가 708만3000명으로 육지 면적은 1.39만 평방킬로미터, 해역 면적은 1.23 평방킬로미터, 해안선 길이는 1071킬로미터에 이른다.

‘선경해안 선미옌타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는 옌타이시는 중국 최초 14개 대외 개방 연해도시 중 하나로 동아시아 지역의 중요한 국제항구도시이다.

이러한 자연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는 옌타이시가 바다와 하늘을 개척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라이산구에 위치해 있는 경해 1호는 중국 최초 장비 레저형 해양목장 종합 프로젝트로, 옌타이시 사십리만 어인부두에서 동쪽으로 약 2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총 해역면적은 4646묘로 산둥성 신구 운동에너지 전환 최적 프로젝트 및 장비형 해양목장 건설 산둥표준 유일한 시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경해 1호는 생태양식 및 녹색발전의 핵심 개념을 관통하고, 스마트 가두리와 인공암초를 통해 근해의 생태복원 실현하며, 해양생물이 번성하는 해저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3개의 가두리 및 생태 울타리에 43만 입방미터의 양식 수역을 구축하고, 돌돔과 같은 고품질 해양 어류 20만 마리를 양식하고, 연간 생산량은 15만 킬로그램에 이른다.

특히 순수 야생 해삼 20만 마리를 배치해 연간 생산량은 1000만 위안으로 해저 생태 환경보호를 위한 ‘녹수청산’과 해양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금산은산’을 성공적으로 만들었다.

하이양시에 있는 항공우주과학보급관은 동방항공우주항 해상발사 기술서비스항에 위치해 발사관람, 우주비행 과학보급, 과학연구체험을 한데 모은 곳이다.

프로젝트의 전체 부지는 130무, 개별 건축면적은 약 2만 평방미터, 실내관람 면적은 약 1만 평방미터이다.

총 6개의 전시구역과 60여개의 인터랙티브 과학 보급 프로젝트를 볼 수 있으며, 최첨단 전시 설비와 다양한 우주비행 과정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해상 발사 모항과 로켓 조립공장, 실제 로켓 발사선, 데이터 위성산업단지 등 중국 우주산업 자원을 갖춘 전시관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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