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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화그룹이 9월 1일 한화갤러리아, 한화생명 대표에 대한 내정 및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갤러리아에 김영훈 신임 대표를 내정했다. 한화생명에는 여승주 대표를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한화그룹은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한다.
전년(’22.8.29)과 비슷한 시기에 시행한 대표 인사 후 각 사별로 대표 책임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내년도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이번 사장단 인사는 지난해 사업재편 및 신규사업 진출에 맞춰 계열사 9곳의 대표를 교체한 것에 비하면 소폭 인사다.
글로벌 경기 불황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 조직 안정화와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다. 변화보단 안정, 위기 속 기회를 잡는 데 주안점을 뒀다.
한화그룹측은 “이번 대표 인사 이후 경영 상황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인재의 적재적소 배치는 수시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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