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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24일 오후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을지연습 결과 종합보고 및 강평’을 진행했다.
이날 을지연습 결과 종합 보고 및 강평에서는 2023년 을지연습에 대한 결과보고 공유와 함께 문제점과 그에 따른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연 1회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진행된 훈련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연습, 전시창설기구운영, 도상연습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진안군, 한국수자원공사, 군부대, 진안경찰서, 진안소방서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중요시설(용담댐) 방호를 위한 대테러 훈련을 진행하고, 23일에는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연습을 통해 각 기관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을지연습 기간 동안 24시간 근무체계를 가동해주신 유관기관 및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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