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액션스퀘어↑·팡스카이↓
(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는 7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진단기업 알 보르그(Al Borg Diagnostics), 생명공학 기업 사우디백스(SaudiVax inc)와 진단 솔루션의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및 인근 국가에서 베르티스가 개발한 혈액 기반 암 진단 검사의 상용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협약서에는 알 보르그가 베르티스의 진단 검사 상용화와 지역별 실시를 위한 노하우 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 사우디백스는 진단 검사에 대한 데이터 분석과 인허가·공동 연구개발에 대해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승만 베르티스 대표는 “프로테오믹스 기술 기반의 진단 검사가 주요 질병의 조기 진단을 활성화할 혁신적인 기술이라는 점에서 최대 규모의 진단 연구소 네트워크를 비롯한 지역의 영향력 있는 파트너들과 협력할 기회를 갖게 됐다”며 “베르티스가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기술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의료인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