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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최초로 상반기 매출 1조 5800억 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일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 587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4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올랐다.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은 8662억 원, 영업이익은 253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 49%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상반기 매출은 4693억 원, 영업이익은 780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559억 원,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419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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