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초청‘인공지능(AI) 확산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챗GPT를 비롯한 IT트렌드, 산업변화에 따른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확산을 위해, 과기정통부 공모로 2020년부터 광양시에 추진되고 있는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사업과 연계 추진했다.
강연은 KAIST 이경상 교수의 ‘챗GPT 신드롬, 생성 AI가 인간에게 묻다’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중앙대 김상윤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데이터가 지배하는 데이터 경제시대’, 미래사회IT연구소 김덕진 소장의 ‘IT가 연결하는 미래와 현재, 변화의 파도를 타고 서핑하기’ 순으로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최신 기술의 활용 방법 및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함은 물론 최신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활용 사례를 참고해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공직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일상에 챗GPT와 같이 신기술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제공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광양커뮤니티센터)를 통해 2020년부터 국비 65억 원 등 총 85억 원을 투입,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SW 전문인재 1500여 명을 양성 취업연계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379명을 목표로 현재 3기까지 모집해서 운영 중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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