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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암센터, 2023 상반기 정규 다학제 심포지엄 개최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3-06-19 13:0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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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023 상반기 정규 다학제 심포지엄 모습 (사진 = 영남대학교병원)
2023 상반기 정규 다학제 심포지엄 모습 (사진 = 영남대학교병원)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대학교병원 암센터(병원장 겸 센터장 신경철)는 최근 호흡기센터 강당에서 암센터 2023 상반기 정규 다학제(MDC)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암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폐암, 전립선암의 경우 임상에서 실제 이뤄지고 있는 다학제 통합진료 사례를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경철 암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는 'New concept in cancer diagnosis and treatment' 주제로 신경철 암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핵의학과 공은정 교수가 'PSMA pet and theragnostic in Korea 2023'을 발표했고, 방사선종양학과 박재원 교수의 'Stereotactic body radiotherapy for oligometastatic disease' 강의와 핵의학 검사와 치료, 방사선치료에서의 최신 지견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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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폐암에서의 다학제 통합 치료 사례 발표'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준홍 교수가 진행했으며, 3부에서는 '전립선암에서의 다학제 통합 치료 사례 발표'로 비뇨의학과 고영휘 교수의 진행했다.

특히 실제 임상에서 폐암, 전립선암 치료를 담당하는 통합진료팀이 패널로 참석하여 임상 케이스에서의 각 과의 의견 및 치료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고,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를 가졌다.

신경철 암센터장은 “theragnostic이라는 암치료의 새로운 개념을 알 수 있었고, 폐암과 전립선암에 대해 여러 진료과가 모여 열띤 토론과 효율적인 치료법을 논의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치료 성공률을 높여 암환자에게 더 나은 삶과 희망을 선물할 수 있도록 꾸준히 고민하고 노력해 나가는 암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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