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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풀만 호텔 스쿰빗에서 열린 ‘리셀비’ 브랜드 론칭 세미나에서 이황의 원장(청담 NB의원)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휴젤)

(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휴젤이 최근 태국 풀만 호텔 스쿰빗에서 ‘리셀비(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 론칭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첫 순서로 강민종 휴젤 영업마케팅본부 전무(제이월드 대표 겸임)가 리셀비 브랜드 및 특장점을 소개했다.

강 전무는 “기존 열에 약한 폴리다이옥사논(PDO) 봉합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이월드만의 차별화된 ‘Minimal-Heated Press Molding sculpting’ 공정 프로세스를 적용, 유지 기간, 결착력 등 제품 품질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내 이황의 원장을 비롯해 현지 KOL(Key Opinion Leader) 3인의 시술 강연이 진행돼 행사에 참석한 현지 HCPs(의료전문가) 200여 명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원장은 ‘How to improve lifting effect by Combination(Lifting+Fixation)’를 주제로 시술 효율성을 높이는 ‘콤비네이션 시술법’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의 진보된 시술 테크닉을 소개했다.

이 밖에 기초 시술 강연과 현지 시술 트렌드, 부위별 시술법 등 다양한 강연도 이어졌다. 크리트사다 코위트위불은 시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해부학적 접근’과 시술 디자인에 대해 발표했으며 콘 림파콘은 비수술적 방법의 미간 교정을 통한 눈매 리프팅을, 마룻 라하비조르는 히알루론산(HA) 필러와 리셀비의 병용을 통한 ‘브이라인’ 리프팅 시술에 대해 설명했다.

휴젤 관계자는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가 일찍 태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만큼 두 제품 간의 시너지를 통해 현지 시장에 빠르게 안착해 나갈 정”이라며 “더불어 현지 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리셀비 브랜드의 인지도 및 신뢰도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셀비는 휴젤의 자회사이자 국내 선도 의료용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의 폴리다이옥사논(PDO) 봉합사 브랜드로 지난 3월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10개 제품에 대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NSP통신 김다은 기자(ekdms838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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