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군포시민과 시장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4번째 무대는 군포시의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인 산본1동이었다.
13일 산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찾아가는 이동실 에서는 산본1동 주민 30명, 군포시장, 관계 공무원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 역시 사전에 접수된 주요민원 현장을 하은호 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확인했으며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현장, 여름철 침수피해 취약지대, 노후도로 재포장·도색 현황 등 산본1동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온 현장 4곳을 방문했다.
주요 민원 현장을 모두 방문한 후 하은호 군포시장은 ‘침수피해 가구에 희망 우편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 중인 산본1동 자생봉사단체 노루목푸르미회를 방문하는 등 아낌없는 격려 또한 잊지 않았다.
이날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은 약 1시간 동안 이어졌으며 주거·교통·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이 오갔으며 참석한 주민과 하은호 시장 모두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솔직하고 진지한 자세로 행사를 같이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와 소통하고자 긴 시간 동안 함께해주신 산본1동 주민 여러분의 열띤 모습을 보면서 산본1동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보게 됐다”며 “오늘 주신 의견 하나하나를 잊지 않고 시정 운영에 반영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7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7월 3일 산본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민선8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석을 희망하는 산본2동 주민은 산본2동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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