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 낙동강변 다목적 광장에서 지난 11일 우중에 열린 ‘경북도청 이전 결정 15주년 &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기념 안동시민화합대축전에서 안동자율방범연합대 임광호 연합대장과 대원들의 활약이 눈에띈다.
범죄 취약지역 범죄예방 순찰 및 관내 주요 행사장 등 질서유지 활동 중인 안동자율방범연합대는 이날 행사에 대원 200여 명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업무를 분담하고 오후 4시부터 행사가 끝난 11시까지 강변둔치 주차장 입구부터 주차장 교통통제와 방범순찰, 무대 주변 압사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이날 5시 30분경부터 갑자기 내린 폭우로 공연장 철수 위기와 시민들 사이에 혼란이 있었지만, 안동자율방범연합대 대원들은 끝까지 맡은 바 임무를 다하며 질서 및 안전을 유지하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는데 힘을 보탰다.
임광호 안동자율방범연합대 연합대장은 “경북도청 이전 15주년 및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기념 행사장에서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원도 받지 않고, 물과 식사도 챙기지 못하고 늦은 시간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안동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임광호)는 ‘범죄 없는 안동, 위대한 시민’ 살기 좋은 안동 자율방범대와 함께 소통·화합·봉사라는 슬로건으로 24개 읍·면. 동 주민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활동하는 자원봉사 단체로, 야간시간대 순찰 활동으로 청소년 선도 및 보호, 아동 지킴이 활동과 범죄예방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 안전과 치안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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